LG유플러스, 50대 이상 시니어 겨냥 'U+tv 브라보라이프' 출시

LG유플러스가 50대 이상을 타깃으로 한 미디어 서비스 U+tv 브라보라이프를 출시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LG유플러스가 50대 이상을 타깃으로 한 미디어 서비스 U+tv 브라보라이프를 출시했다. 박지호기자 jihopress@etnews.com

LG유플러스가 50대 이상 시니어 세대에 특화된 미디어 서비스 'U+tv 브라보라이프'를 출시했다.

LG유플러스는 12일 “건강과 취미, 여행 등 50대 이상 세대가 필요한 정보를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U+tv 브라보라이프'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영유아 대상 U+아이들나라, 10대 대상 U+아이돌라이브, 20~40대 대상 넷플릭스에 이어 50대 이상을 타깃으로 미디어 서비스를 추가, 전체 세대를 아우르는 미디어 서비스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건영 LG유플러스 홈미디어상품담당 상무는 “U+tv 브라보라이프는 '액티브 시니어 세대' 요구를 충족시켜줄 그동안 없던 IPTV 서비스”라고 소개했다.

LG유플러스는 U+tv 브라보라이프를 통해 50대 이상 고객 특화 자체 제작 영상 158편을 무료로 제공한다. 서울대병원과 제작한 '우리집 주치의' 90편은 서울대 전문의가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 등 주요 질환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단독 제공한다.

'나의 두 번째 직업' 9편은 은퇴 이후 두번째 직업을 찾은 성공사례와 월수입, 초기 투자 비용, 전국 교육 기관 등 창업 노하우를 담았다.

길 찾기, 비행기 표 예매하기 등 스마트폰 활용법 영상 22편과 아름다운 자연 풍경·소리를 감상할 수 있는 힐링 영상 32편도 자체 제작했다.

LG유플러스는 50대 이상 세대가 관심있는 콘텐츠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건강 △여행 △취미 △피플로 카테고리를 구분했다.

또 고객 친화적 사용자환경(UI)을 적용했다. 서비스 화면은 녹색을 사용해 눈의 피로감을 최소화했다. 기존 서비스 대비 30% 커진 글씨와 직관적 아이콘과 이미지를 활용해 답답함 없이 쉽게 콘텐츠를 탐색이 가능하도록 했다.

U+tv 브라보라이프는 기존 가입자 누구나 추가 요금없이 무료로 사용 가능하다. UHD2 셋톱 이용 고객 125만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추후 지원 셋톱박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 상무는 “U+tv는 액티브 시니어 세대가 원하는 정보를 한곳에 모은 미디어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서비스 발굴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U+브라보라이프 주요 특징 (자료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50대 이상 시니어 겨냥 'U+tv 브라보라이프' 출시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