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오피스텔 화재, 입주민 5명 병원 이송 '원인은?'

(사진=YTN 캡처,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사진=YTN 캡처, 위 사진은 기사내용과 관련 없음)

천안의 한 오피스텔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9일 낮 12시 17분께 충남 천안시 서북구 두정동에 위치한 오피스텔 건물 2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30여 분 후 진화됐다.
 
해당 오피스텔은 6층 규모로, 소방본부는 현장에서 6명을 구조했다. 이중 오피스텔 입주민 5명이 연기 흡입 등으로 119 구조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병원으로 이송된 피해자들 중 현재 20대 남성 1명은 위독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천안 오피스텔 화재는 2층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복도에서 연기가 났다"는 목격자 진술 등을 확보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