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미세먼지 주의보 '서울 공공기관 주차장 폐쇄'

사진=YTN캡쳐
사진=YTN캡쳐

초미세먼지 농도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적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짙겠다.


 
초미세먼지 농도도 울산을 제외한 전국이 나쁨 수준이며 특히 세종과 충북, 대전은 '매우 나쁨' 수준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날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제주와 강원영동 지역을 제외한 전 지역에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된다.

비상저감조치는 올해 들어서 네번째며, 특히 기존에 조치가 시행되지 않았던 울산, 경남, 경북, 강원 영서에서는 처음 시행된다.
 
해당 지역에서는 총 중량 2.5t 이상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이 제한되고 행정 공공기관 임직원 차량은 짝수번호 차량만 운행할 수 있다. 또 서울시는 공공기관 주차장 434곳을 전면 폐쇄한다.
 
한편, 기상청은 호흡기가 예민한 어린이나 노약자는 최대한 외출을 자제하고, 부득이하게 외출할 때에는 황사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