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가 IPTV(B tv)를 통해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을 중계방송하고 주문형비디오(VoD)를 무료로 제공한다.
아카데미 시상식은 25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돌비극장에서 열린다.
중계방송은 B tv 영화 큐레이션 프로그램 영화평론가 이동진씨와 방송인 오상진씨가 맡아 진행한다. 이들은 수상작품 의미와 해설을 전한다.
올해 아카데미 시상식의 관전 포인트는 △최다 부문 후보자로 이름을 올린 '로마'와 '더 페어버릿 : 여왕의 여자' 대결 △'보헤미안 랩소디' 남우주연상 수상 여부 △히어로 영화 최초로 작품상에 도전하는 마블 '블랙 팬서' 등이다.
아카데미 시상식 VoD는 방송 직후 무료로 서비스할 예정이다.
B tv는 19일부터 아카데미 시상식 특집관을 오픈한다. △2019년 아카데미 시상식 후보작 △역대 아카데미 작품상 및 남녀주연상 수상작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상 한국영화 출품작 △비운의 후보작 등 다양한 VoD를 제공할 예정이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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