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1위 영예

주철수 신한은행 부행장(왼쪽)과 홍일표 국회기후변화포럼 대표의원.
주철수 신한은행 부행장(왼쪽)과 홍일표 국회기후변화포럼 대표의원.

신한은행은 국회기후변화포럼 주관 '2019 대한민국 녹색기후상' 시상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녹색기후상은 범국민적인 기후변화 대응과 녹색국가 추진에 대한 공로가 큰 단체 또는 개인을 격려하고 모범사례를 확산하기 위해 국회기후변화포럼이 지난 2010년 제정한 국내 최초 기후변화 종합 시상이다.

공공·자치·기업·시민·교육·언론 등 총 6개 부문에서 예심과 본심을 거쳐 최종 수상자가 결정되며 신한은행은 기업부문 1위인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친환경 녹색사회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신한금융그룹이 공표한 '에코 트랜스포메이션 2020' 실천을 통해 친환경 산업에 투자와 금융지원을 확대하고, 자체 온실가스 감축에 있어 책임 있는 금융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