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새봄이 3.1절 100주년 기념식에서 독립선언서 낭독에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오전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진행된 3.1절 100주년 기념식에서 각계 각층 국민대표들이 조선대표 33인의 독립선언서를 나눠 읽었다.
이날 이새봄은 연예인 중 최초로 낭독에 나서 “조선인이 이 나라의 주인임을 선언한다”고 외쳤다. 그는 오는 14일 개봉되는 영화 ‘1919 유관순’에서 일제강점기 시절 독립운동을 전개한 유관순 열사 역을 연기한 바 있다.
이외에도 배우 이요원, 차지연, 박자희, 김나니, 유지태, 이제훈 등이 참석해 독립선언서를 읊었다.
이새봄은 2017년 ‘맥도날드’ CF로 데뷔해 SBS ‘스위치-세상을 바꿔라’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