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걸그룹 레인보우 출신으로 방송과 음악 양측에서 맹활약중인 지숙이 첫 미니앨범 발표와 함께 한층 성숙된 음악역량과 감성을 드러낸다.
4일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지숙의 첫 미니앨범 'THE STAR' 전곡이 이날 오후 6시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고 밝혔다.
'THE STAR' 앨범은 전작 '우산이 없어' 이후 10개월만의 신보로, 티저 콘텐츠를 통해 로맨틱한 느낌의 레트로풍 콘셉트를 선보이며 한층 성숙한 매력을 드러냈듯 음악적으로도 발전한 그녀의 모습을 드러내는 작품이다.
특히 변해가는 사랑의 모습을 그린 타이틀곡 '널 보내주러 가는 길'은 뭄바톤 기반의 퓨처베이스 비트와 함께, primary bridge 구간에서의 시크한 레게톤(reggaeton)으로 드러나는 라틴컬러가 지숙의 감정선과 보이스컬러를 절묘하게 되살려내며 색다른 감각을 전하기에 충분하다.
여기에 지난 '우산이 없어' 앨범에서 프리퀄로 공개된 '그림일기'의 완곡 버전과 다음 앨범에서 공개될 '다 왔나 봐(prequel)' 등이 함께 담겨, 지숙만의 색다른 음악세계를 드러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지숙은 이날 오후 6시 미니앨범 'THE STAR'의 전곡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고, 음악인으로서의 공식활동에 나선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