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주주총회 일정을 29일로 확정했다. KT는 주총을 계기로 중폭 사내·외 이사진 교체도 단행한다.
KT는 11일 이같은 내용의 주주총회소집결의(안)을 공시했다.
KT는 주총에서 김인회 경영기획부문장(사장)과 이동면 미래플랫폼사업부문장(사장)을 사내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올해 사장으로 승진한 인사로, KT 내부 역할에 무게가 실릴 전망이다.
이외에도 KT는 성태윤 연세대 교수, 유희열 부산대 교수, 김대유 DB생명보험 사외이사(전 청와대경제수석)을 사외 이사로 선임할 계획이다.
한편, KT는 주총 집중일인 29일 주총을 소집하는 이유에 대해 2018년 연결 결산 확정과 대내외일정을 고려해 원활한 주총 운영준비를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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