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사전등록 신청을 14일부터 4월 7일까지 진행한다.
경기도가 주최하는 상반기 국내 최대 규모 융·복합 게임전시회인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는 5월 9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 6~8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지난해에는 7만7062명이 전시장을 방문했으며 536개 게임 관련 기업이 참가해 8112만달러 규모 수출 계약을 추진했다.
올해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결승전, TWT(철권7 세계대회), PES 2019 대회 등 다양한 e스포츠 대회가 열릴 예정이어서 e스포츠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게이머뿐만 아니라 가족 모두가 참여해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가족e스포츠 페스티벌과 국제e스포츠대회 등도 함께 열려 전시회 관람객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회와 수출상담회도 동시에 진행돼 중소기업의 홍보와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한다.
안치권 경기도 콘텐츠산업과장은 “2019 플레이엑스포(PlayX4)가 게이머는 물론 전 연령층이 함께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전시회가 되도록 기획했다”면서 “사전등록으로 많은 분들이 무료관람 혜택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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