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현의 내기골프 정황이 포착돼 논란이 되고 있다.
16일 KBS1 뉴스9에 따르면 ‘1박 2일’에 출연하고 있는 배우 차태현과 개그맨 김준호의 수백만 원 내기 골프 정황이 포착됐다.
그는 공개된 단톡방에서 2016년 7월 1일 5만원권 수십장 사진을 올리고 김준호와 내기 골프해 딴 돈이라고 밝혔다.
이어 "신고하면 쇠고랑"이라며 문제가 될 수 있는 행위임을 인지하고 있는 듯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7월 19일 대화에서 차태현은 225만원, 김준호는 260만원을 땄다고 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편, 차태현은 17일 소속사 입장문을 통해 해외 내기 골프 의혹에 해명하며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힌 상황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