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가 글로벌 보안기업 시만텍과 협력해 클라우드 보안 체질 강화에 앞장선다.
클라우드 MSP(Managed Services Provider) 기업 메가존클라우드(공동대표 이주완, 조원우)는 세계적인 정보보안 기업인 시만텍(Symantec)과 클라우드 보안 플랫폼 공동 연구 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메가존클라우드는 시만텍의 CASB 기술력을 국내 클라우드 시장에 맞게 재구성하여 새로운 청사진을 제시할 계획이다.
시만텍은 클라우드 전반(SaaS,PaaS,IaaS)에 대한 포괄적인 보안 지원 및 사용자가 규제를 준수할 수 있도록 각종 감사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클라우드 보안에서 중개 형태로 통합 보안 서비스를 제공하는 클라우드 접근보안중계(CASB) 시장을 견인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 보안 강화를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지난해, 국내 정보보호 관리체계인 ISMS 인증에 이어 국제 ISO/IEC 27001 인증을 획득했다. 더불어 자사의 정보보호 조직을 확대 및 개편하고 전담 조직을 확충하는 등 국내 클라우드 보안 강화를 위한 세부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대표는 "클라우드를 이미 적극 사용중이시거나 도입을 검토하는 기업들은 클라우드에서의 보안에 대한 고민과 대응 요구가 매우 많다”며 “향후 클라우드 시장의 성장과 함께 보안솔루션과 서비스의 동반 성장이 예상되는 만큼 기존 온프레미스 환경에서의 보안 정책을 충족시킴은 물론, 시만텍과 같은 보안 시장의 리더인 파트너사들과 함께 더욱 강화된 클라우드 보안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시만텍코리아 이석호 대표는 “애플리케이션 및 인프라를 포괄적으로 보호하는 보안회사로서 시만텍은 클라우드 환경의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메가존클라우드와 MOU를 기쁘게 생각한다.” 라며 “클라우드 인프라의 탁월한 가시성, 강력한 보호 및 규정 준수를 제공함으로써 국내 클라우드 보안시장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이향선 전자신문인터넷기자 hyangseon.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