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드가 대학과 교육기관에서 기본 인프라 환경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미국 하버드 대학교 및 카네디멜론대학 일본 규슈대학교를 포함해 유수의 대학기관은 물론 다양한 초, 중, 고교에서도 활발히 도입하고 있다. 국내 역시 주요 대학들이 클라우드 인프라 환경으로 전환하며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원활한 협업환경을 제공하고 있으며 점차 다양한 교육기관까지 확대될 전망이다.
메가존클라우드가 AWS 및 고려대학교와 함께 최근 고려대학교 인프라 클라우드 전환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앙해각서는 메가존클라우드, AWS, 고려대학교 3사 공동 체결로 메가존클라우드와 AWS는 고려대학교에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구축 및 운영을 지원한다. 고려대는 학생 및 교직원들의 업무와 학업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무상으로 AWS 클라우드 서비스를 공급해 3만 7천 여명의 재학생 및 임직원이 사용할 수 있다. 고려대학교는 이를 기반한 자체 IT 인프라로 신속하고 유연한 서비스 환경을 제공하고, 대학 내 협업 시스템을 고도화하고 사용자 편의성과 업무 효율성을 향상시키는 것이 목표다.
양 기관은 이번 MOU 체결로 학생들에게 고성능의 컴퓨팅 환경과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가는 국내 대학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주완 메가존클라우드 대표는 “전 세계 수많은 기관에서 사용되고 있는 AWS 클라우드는 역사상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IT서비스”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명문사학인 고려대학교와 MOU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배출하는 교육 환경을 만드는 데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향선 전자신문인터넷기자 hyanseon.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