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존클라우드(공동대표 이주완, 조원우)가 애플리케이션 성능 모니터링(Application Performance Monitoring, 이하 APM) 전문기업 뉴렐릭(New Relic)과 클라우드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뉴렐릭은 2008년 설립된 미국 APM 솔루션 기업으로, 2014년 나스닥 상장 후 미디어, e커머스 기업을 시작으로 물류, 금융 등 다양한 사업군에서 1만 6000여개의 고객사를 보유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핀테크, 유통, 통신사, e-commerce 기업 등 30여 곳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이번 협력으로 뉴렐릭은 APM 솔루션을 메가존클라우드에 공급하고, 메가존클라우드는 클라우드로 이전하는 고객들에게 각 환경에 최적화된 모니터링을 지원하게 된다. 메가존클라우드는 다수의 기술지원 인력들이 뉴 렐릭(New Relic) 인증 공인 자격증을 획득하는 등 원활한 기술 서비스 준비 태세를 갖췄다.
뉴렐릭 토스 오스본(Todd Osborne) 부사장은 ”뉴렐릭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고객 경험 및 클라우드 도입 분야에 굉장히 밀접하게 연계돼 있다. 한국 고객을 위해 메가존클라우드와 협업으로 얻는 장점이 많으며, 파트너로서 함께 성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가존클라우드의 이주완 대표는 “2016과 2018년에 매직 쿼드런트 APM(Application Performance Monitoring Suites) 부문에 리더로 등재된 뉴렐릭과 국내 최초 파트너십을 체결하게 돼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메가존클라우드는 기존 차별화된 클라우드 서비스 역량에 더불어 뉴렐릭과 협업해 고객들에게 SaaS 기반 클라우드 환경에 최적화된 풀스택 모니터링 솔루션과 안정적인 클라우드 마이그레이션 과정을 제공할 수 있는 능력을 겸비한 종합 클라우드 MSP 제공자로서 입지를 굳건히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yangseon.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