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강과 론의 결혼 소식이 처음 전해졌을 당시 두 사람에게 아이가 생긴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있었다. 하지만 두 사람을 다수 방송을 통해 ‘혼전임신’이 아님을 거듭 강조했다.
이상강과 론은 MBC 에브리원 '비디오스타' 출연 당시 지난해 11월 26일 혼인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론은 "혼인신고를 빨리한 진짜 이유는 차를 사려고 했는데 보험이 같이 돼 있어야 한다고 해서 그렇다"고 답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사강은 1년 전 '비디오스타' 출연 당시 "결혼은 망한 거 같다"고 한 발언에 대해 "그때 론을 만나고 있을 때였다. 근데 썸타고 있는 중이었다. 결혼은 아니라고 생각했다. 정말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고 털어놨다. 이에 론은 "그때 내가 '비디오스타'를 보고 더 잘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해서 더 애정을 쏟았다"며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를 밝혔다.
전자신문인터넷 이희진 기자 (leeh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