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글로벌게임센터가 운영하는 '경기게임아카데미 스타트업 과정 5기'가 지난 20일 마무리 됐다. '경기게임아카데미 스타트업 과정'은 게임개발 경험이 있는 예비 창업자의 창업과 게임개발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스타트업 과정 5기는 △더블스트로크 △메탈케익스튜디오 △다다스미미 △더블피스롤링아이즈 △노드게임즈 △스타티 △므쮸컴퍼니 △게임샵스튜디오 △인디시드 △온게임랩 △굳굳맨게임즈 등 총 11팀,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경기게임아카데미 스타트업 과정은 게임개발을 위한 기획, 프로그래밍, 그래픽 등 일대일 멘토링이 지원됐다. 또 세무·회계, 피칭 등 특강과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운영기간 동안 지원했다. 스타트업 과정 중 더블피스롤링아이즈, 노드게임즈, 다다스미미, 인디시드 등 4개 게임이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출시됐다. 특히 더블피스롤링아이즈가 개발한 애고 쉴드는 전세계 동시 출시했다.
지난 13일에 개최된 수료식에서는 11팀의 최종 프로젝트 발표를 통해 후속지원팀을 선발했다. 후속지원팀에는 개발지원금과 공간지원, 각종 게임쇼 참가 지원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오창희 경기콘텐츠진흥원 원장은 “경기게임아카데미에서의 좋은 경험을 기반으로 앞으로 더 좋은 게임을 만드는 기업으로 성장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경기게임아카데미 스타트업 과정 6기는 오는 4월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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