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퀘스트가 중국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 알리바바를 다룬 도서 '알리바바가 온다'를 출간했다. 임정훈, 남상춘이 공동 저술했다.
이 책은 신유통을 넘어 신제조로 나아가는 알리바바 플랫폼 사업과 미중 무역전쟁에도 흔들리지 않을 미래 산업을 심층 분석한다.
알리바바는 중국 최대 명절이라 불리는 광군제 당일 매출이 28조원에 달한다. 하루 배송 물량은 10억개에 달한다. 세계에서 가장 방대한 데이터 처리 기술을 보유하고 있고 물류 혁명을 통해 무료 배송, 30분 배송, 1일 배송 등을 실현해냈다.
알리바바는 중극을 넘어 한국, 동남아, 인도, 유럽, 아프리카까지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저자는 알리바바가 이미 지급결제 시스템, 신선식품 유통 분야에서 아마존을 앞선다고 평가하면서 하루 빨리 용의 등에 올라타야 한다고 조언한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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