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워터앤솔루션-단국대-프로젝트융, 미세먼지 저감 산학 협력 체결

김오영 단국대학교 정보·지식재산대학원장(맨 오른쪽부터)이 박춘희 이노워터앤솔루션 대표, 박종석 프로젝트융 대표와 환경문제 대응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26일 체결했다.
김오영 단국대학교 정보·지식재산대학원장(맨 오른쪽부터)이 박춘희 이노워터앤솔루션 대표, 박종석 프로젝트융 대표와 환경문제 대응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26일 체결했다.

이노워터앤솔루션(대표 박춘희)이 단국대학교 정보·지식재산대학원·프로젝트융 등 산·학기관과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대응 및 솔루션 개발·보급을 위한 다자 업무협약(MOU)을 26일 교환했다.

세 기관은 최근 심각해지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해결을 위해 한정된 공간 내 미세먼지 저감기술을 공동 연구하고 환경 ICT융합 솔루션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또 환경 관련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제품의 품질을 향상하고 공동대응에 나선다.

주요 합의내용은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와 기업체 생산제품 연구협력 및 기술자문 △관련분야 전문 인력양성과 연계 공동연구 △환경 ICT융합 등 공동연구와 과제추진 △미세먼지 제거 융·복합 제품 기술동향·사례·학술정보 교류 등이다.

세 기관은 향후 인공지능(AI)·IoT 기반 초미세먼지 제거장치를 개발해 아파트·은행·호텔·병원·어린이집·관공서 등 이동인구가 많은 공공시설 건물 출입구에 미세먼지 제거 장치를 설치한다. 옷, 머리, 기타 물건 등에 침착된 초미세먼지와 유해물질을 털어내고 플라즈마 이온 집진기로 흡입한다. 인체에 유익한 광촉매제, 피톤치드 등 힐링 촉매제와 음이온 함유 청정공기를 분사해 미세먼지를 완벽히 차단한다. 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DID) 스크린으로 유익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준희기자 jhl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