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화재, 엄청난 연기로 가득...목격담 이어져

(사진=안전문자 캡처)
(사진=안전문자 캡처)

용인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 작업 중이다.
 
27일 오후 4시 31분쯤 경기 용인시 성복동 신분당선 성복역 인근 롯데몰 신축공사장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0여대와 인원 90여명을 동원해 화재 진압 중이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다.
 
용인시는 “금일 오후 4시 31분 수지구 성복역 인근 공사장 화재 발생으로 연기발생, 인근 주민 피해 없도록 대피바랍니다”라는 문자를 발송했다.
 
인근이 엄청난 검은 연기로 가득 차면서 시민들의 목격담도 이어졌다.
 
불이 난 원인은 용접도중 발생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