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초이스가 신임 대표이사로 조재구 전 한중미디어연구소 대표를 선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조 대표는 옛 CJ미디어 부사장, 한빛아이앤비 총괄사장 등을 지냈다. 중국 미디어 전문가로 중국인민대에서 미디어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중화TV를 설립하고 한중미디어연구소 대표를 역임했다.
조 대표는 “미디어 콘텐츠 기업으로서 현 미디어 환경에 걸맞은 변화를 이뤄낸다면 '새로운 길'을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홈초이스는 2007년 전국 케이블TV 사업자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회사로 주문형비디오(VoD) 콘텐츠를 공급을 맡고 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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