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 정경호, 결혼 계획은?

(사진=tvN '택시' 캡처)
(사진=tvN '택시' 캡처)

수영이 남자친구 정경호와의 결혼 계획에 대해 언급했다.
 
수영은 3일 SBS 파워FM '박선영의 씨네타운'에 영화 '막다른 골목의 추억' 주연 배우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그는 청취자가 ‘연예인이 아니라면 뭘 해보고 싶나’고 묻자 “연예인이 아닐 때 해보고 싶은 것에 대해서는 생각을 해본 적이 없다. 저는 너무나 감사하게도 다 하면서 살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여행도 가보고, 대학교도 가보고. 대중목욕탕은 개인적으로도 별로 안 좋아한다. 하지만 수영을 배울 때는 좀 불편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배달 음식 받을 때도 불편하다. 집에서 정말 집순이로 있는데, 혹시나 날 보고 실망할까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영은 "결혼 계획은 없냐"는 질문에는 "아직은 생각을...”이라며 말을 흐리다 "하고 싶은 일이 많다. 아직 어리다"고 말했다.
 
한편 수영과 정경호는 지난 2014년 1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만남을 이어오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