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덴트(대표 김재욱) 방송장비 사업부 티브이로직(TVLogic)이 8일부터 나흘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NAB 2019전시회에 HDR 기능을 지원하는 풀HD 필드모니터 2종을 포함한 신제품 4종을 처음 공개한다. 티브이로직은 필드모니터 기술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과 컬러 관리 관련 강연, 관람객 이벤트 등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필드모니터 F-7H mk2는 3600니트 초고휘도를 지원하는 7인치 제품이다. 전작 F-7H의 강력한 휘도와 기능에 샤프니스 및 피킹부스트(Peaking Boost) 기능을 더해 더욱 선명하고 생생한 화질을 제공한다.
F-5A는 5인치 풀HD 모니터로 콤팩트하고 슬림한 디자인에 소니 배터리용 브라켓을 내장, 이동이 많은 촬영현장에서 사용하기 적합하다. 다양한 전문가용 기능을 제공하면서 가격을 합리적으로 책정해 가성비를 높였다.
IS-미니4K는 촬영현장 카메라 프리뷰부터 방송제작, 송출 및 포스트 프로덕션에서 색감 보정에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컬러조정 장치다. 12G-SDI 단자를 탑재해 4K 영상 컬러를 실시간 변환할 수 있다. IS-미니4K 한 대만으로 HDR 및 SDR 출력 색 보정을 동시에 진행할 수 있다.
NPS-10는 휴대형 백업 저장장치로 200g의 가볍고 콤팩트한 크기로 배터리로 동작, 휴대가 편리하다. 지원하는 메모리 인터페이스 종류에 따라 XQD, CFast, CompactFlash 세 가지 모델로 구성된다. 모든 모델에 2개 SD슬롯과 1개 마이크로SD슬롯, 2.4인치 LCD 스크린이 장착돼 컴퓨터 없이도 현장에서 백업이 가능하고 콘텐츠를 확인할 수 있다.
권상희기자 s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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