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프렌즈가 도쿄에 이어 오사카 츠타야 지점에도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카카오IX 캐릭터 브랜드 카카오프렌즈는 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일본 오사카 츠타야(TSUTAYA) 에비스바시점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3월 도쿄 다이칸야마 츠타야 티사이트에서 첫 선을 보인 카카오프렌즈 팝업스토어는 오픈 당일부터 수 많은 인파가 긴 대기행렬을 만들었다.
팝업스토어는 일본 흥행 주역 '어피치'를 메인으로 직접 보고 만지며 캐릭터를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기획했다. 대형 어피치 구조물과 포토존이 마련돼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일본 젊은 여성 사이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네온샌드 휴대폰 케이스'에 어피치 캐릭터를 입힌 특별한 제품을 오사카 팝업스토어에서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도록 선발매해 눈길을 끈다.
카카오IX 관계자는 “카카오프렌즈가 도쿄에 이어 오사카까지 소비자 접점 영역을 확대하며 일본 내 K캐릭터 입지를 탄탄하게 다져 나가고 있다”면서 “국내를 대표하는 캐릭터 브랜드인만큼 보다 많은 현지인이 카카오프렌즈 감성을 가까이서 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