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스(EOS) 기반 탈중앙화 암호화폐 거래소 후오비 이오스 거래소가 '제4회 월드블록체인서밋 마블스 서울 2019'에 참석, 첫 공식 외부 활동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후오비 이오스 거래소의 알리나 야우 COO(최고운영책임자)는 연사로 참석해 후오비 이오스 거래소가 EOS 생태계를 한 차원 업그레이드 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알리나 야우 COO는 “스마트 컨트랙트(Smart Contract) 기능을 탑재한 이더리움(ETH)이 지난해 큰 이슈였다면, 올해부터는 이오스(EOS) 플랫폼에서 만들어진 댑(dApp)과 퍼블릭 체인이 트렌드가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후오비 이오스 거래소는 전문성, 보안성을 바탕으로 기존 탈중앙화 이오스 거래소 보다 더 나은 UX와 서비스를 제공한다”면서 “이오스 생태계를 한 차원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기 위해 여러 이오스 커뮤니티와 협력해 나가고 싶다”고 전했다. 후오비 이오스 거래소는 EOS 기반 토큰을 전문적으로 교환하는 거래소로 지난 1월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현재 EOS, ETH, USDT, BTC 등 4개 마켓에서 코인간 거래가 가능하며 이후 지속적으로 심사에 통과한 프로젝트를 상장할 예정이다.
길재식 금융산업 전문기자 osolgil@etnews.com
-
길재식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