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이 첼시를 격파하고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차지했다.
첼시는 3·3라운드 경기 후 3위권에 안착했으나 15일 새벽(한국시간) 개최된 3·4라운드에서 패하며 다시 4위로 밀려졌다.
그동안 첼시는 아쉬운 경기력을 보였다. 리버풀을 놀라게할 공격찬스가 수차례 주어졌으나 골대 정면을 맞히거나 알리송의 선방에 계속 막혔다.
후반 초반까지 팽팽한 경기력을 보였으나 상대편은 골망을 흔들며 기세를 몰았다.
3·4라운드 경기 종료 후 리버풀은 2점차로 다시 앞섰다.
4위권은 더욱 치열하다. 아직 3·4라운드를 치루지 않은 맨유와 아스널에게 역전의 기회가 주어졌다. 아스널은 16일 새벽 왓포드와 경기를 치루고, 토트넘은 20일 저녁 맨시티와 프리미어리그 경기를 치룬다. 맨유는 21일 저녁 에버턴과 만난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