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가 어린이날 연휴를 맞아 가수 김장훈을 메인으로 하는 세대공감 콘서트를 마련한다.
최근 가평뮤직빌리지 '음악역 1939'는 '1939 Ensemble 김장훈 콘서트-봄, 나 드리리'가 내달 5일 음악역 1939 뮤직센터(M-STATION) 내 공연장 1939 뮤직홀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1939 Ensemble 김장훈 콘서트-봄, 나 드리리'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자타공인 공연신 김장훈과 '음악역 1939' 대표 송홍섭을 필두로 한 '송홍섭 앙상블'이 만드는 특별공연이다.
특히 故 김현식의 곡들을 테마로 김장훈의 에너지 넘치는 무대를 구성, 중장년층과 어린이들을 모두 아우르는 특별한 무대를 만들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해당 공연티켓은 이날 밤 8시 인터파크와 멜론티켓을 통해 예매를 진행하며, 중장년층 관객할인과 함께 어린이 관객은 1000원에 공연관람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송홍섭 대표는 "어린이날 특별한 공연을 만들기 위해 故 김현식과 특별한 인연을 가진 송홍섭 앙상블과 김장훈이 함께 故 김현식의 노래 중 의미 있는 곡들을 엄선했다"며 "바쁜 매일을 보내고 있는 중장년층이 이날 하루만큼은 어린이가 돼서 함께 공연을 즐기실 수 있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음악역 1939'는 1939년 개장한 옛 가평역 폐선부지에 마련된 뮤직빌리지로, 국내 최고 시설의 녹음 스튜디오, 공연장, 연습실, 게스트하우스 등 뮤지션 지원시설과 함께 재즈·클래식·팝 등의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버스킹공연과 함께 오는 4월 말부터는 하모니카, 우쿠렐레, 합창 등을 배울 수 있는 뮤직 아카데미를 운영하는 등 국내 음악 대중을 향한 다양한 행보를 펼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