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원장 정택동)은 19일 사회문제 해결령 R&D와 리빙랩, 공공안전기술의 활용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38차 융합연구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사회문제 해결형 R&D와 리빙랩 그리고 공공안전기술'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융합연구포럼에는 원미정 경기도 경제과학기술위원회(이하 경과위) 도의원, 황수영 도의원 및 융기원 이사진과 예성준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 원장 등 60여명이 참석해 4차 산업혁명시대 융합과학기술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 날 행사는 사회문제 해결형 R&D와 리빙랩 관련 전문가 초청 강연에 이어 융기원에서 개발 중인 공공융합플랫폼 기반 영유아 안전보육기술과 소방대원용 핸즈프리 무전통신 모듈 개발 성과에 대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정택동 융기원 원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인공지능은 인간의 두뇌 신경계와 닮아가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로 과학기술 패러다임이 변화되고 있다”며 “지방분권화 시대에 지역별로 필요한 맞춤형 과학기술개발이 필요하고 융기원은 '공공융합플랫폼 구축'을 통해 이러한 시대적 변화에 부응하여 지속가능한 사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미정 경과위 도의원은 축사에서 “융기원이 미세먼지, 청년실업 등 다양한 사회문제를 실질적으로 해결할 있는 방안을 연구하는 모습이 인상적”이라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융기원의 공공융합플랫폼 기반 연구가 경기도 정책에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문가 초청강연에는 송위진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박사가 '사회문제 해결형 R&D와 리빙랩의 이해'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날 전문가 강연 뒤에는 융기원이 개발 중인 '공공융합플랫폼 기반 영유아 안전보육기술'에 대한 김영훈 박사의 발표와 '소방대원용 핸즈프리 무전통신 모듈 개발' 성과에 대한 박상윤 박사의 강연이 이어졌다.
융합연구포럼은 4차 산업혁명시대 최신 과학기술을 이슈로 산학연 융합연구 성과들을 공유하고 공동연구와 협력방안 등을 모색하는 교류의 장으로 융기원이 매년 개최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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