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초이스가 디지털케이블TV를 통해 매월 다양한 미개봉 독립영화를 무료 서비스하는 '독립영화 개봉관'을 출시한다.
홈초이스는 지난 2012년부터 서울독립영화제를 공식 후원한 데 이어 국내 독립영화 시장 활성화를 위해 독립 영화 개봉관을 신설했다.
내달 국내 미개봉 독립영화 주문형비디오(VoD) 10편을 첫 공개한다. 부산국제영화제, 서울독립영화제, DMZ국제다큐영화제 등에서 수상·상영 이력을 가진 △너는 결코 서둘지 말라 △벼꽃 △소년, 달리다 △열일곱살의 버킷리스트 △표정들 등이다.
조재구 홈초이스 대표는 “독립영화 개봉관을 통해 극장 개봉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한국영화가 관객을 만나는 기회를 얻고, 나아가 숨겨진 영화 가치를 발견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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