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형 간염 증상, 예방법은?

(사진=MBC 방송 캡처)
(사진=MBC 방송 캡처)

A형 간염이 환자가 확산되면서 증상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A형 간염의 초기 증상은 콧물과 기침이 없는 몸살감기와 비슷하다. 주요 증상은 발열과 식욕감퇴, 구역 및 구토, 암갈색 소변, 권태감, 식욕 부진, 황달, 복부 불쾌감 등이 나타난다. 잠복기는 2주 내지 4주가 있으며 잠복기가 지나면 갑자기 열이 나고 온몸이 쑤시고 매쓰거운 현상이 나타난다.


 
여기다 눈이 노래지고 소변 색깔이 짙어지며 황달 증세가 보일 경우 A형 간염을 의심해야 한다.
 
A형 간염은 오염된 손과 물, 음식 등을 통해 사람의 입을 거쳐 감염된다. 봄철에 발생 빈도가 높으며 전염성이 강하다 보니 직장이나 학교 등 단체 생활하는 곳에서 감염될 수 있는 위험성이 높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방법으로 손을 자주 씻고, 안전한 식재료로 위생적으로 조리된 음식을 섭취해야 한다. 익히지 않은 음식이나 오래된 어패류 등은 먹지 않아야 한다.
 
30세 이전일 경우 항체검사 여부 없이 예방접종을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 30세 이후는 항체검사 결과 음성일 경우 접종을 시행하면 된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