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문호 마약 의혹, 수사 도중에도?

(사진=MBC 방송 캡처)
(사진=MBC 방송 캡처)

 
버닝썬 이문호 대표가 경찰 수사 도중에도 마약을 투약한 성분이 검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TV는 9일 15차례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이 대표가 지난 2월 중순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의 수사가 시작된 이후에도 마약을 투약했다고 보도했다.
 
이 대표는 2월 말쯤 압수수색 당시 소변검사를 통해 케타민 투약 사실이 드러났다. 이는 경찰 수사 진행 중에도 마약을 했다는 증거다.

보도에 따르면 그는 국내에서는 쉽게 구하기 어려운 코카인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는 현재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검찰에서도 조사가 진행 중이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