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할리우드 대작 두 편 '로켓맨'과 '엑스맨: 다크 피닉스'의 주역들이 국내 팬들과 만난다.
먼저, 오는 23일 ‘로켓맨’의 태런 에저튼이 내한한다.
영화 ‘로켓맨’은 전 세계 3억 5천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 그래미 어워즈 5회 수상 등이 빛나는 팝의 전설 ‘엘튼 존’의 전기 영화다. 이에, ‘독수리 에디’에서 함께 작업했던 덱스터 플레처 감독과 태런 에저튼의 두 번재 만남으로 더욱 화제가 되는 작품이다.
‘로켓맨’은 엘튼 존의 환상적인 음악과 열정적인 무대 그리고 드라마틱한 인생을 담아냈다. 특히, 에저튼은 개성 넘치는 엘튼 존의 스타일을 완벽하게 소화해내며 제2의 ‘보헤미안 랩소디’ 열풍을 예고했다.
2016년 ‘독수리 에디’, 2017년 ‘킹스맨: 골든 서클’에 이어 ‘로켓맨’으로 세 번째 내한하는 태런 에저튼은 공식 기자회견을 비롯해 각종 인터뷰 등을 통해 국내 팬들과 만날 계획이다.
영화 ‘로켓맨’은 내달 5일 국내 개봉한다.
‘엑스맨’ 시리즈의 새로운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의 주역 마이클 패스벤더, 소피 터너, 에반 피터스, 타이 쉐리던 그리고 사이먼 킨버그 감독도 이번 달 27일 내한한다.
이들 모두 공식적으로 국내 첫 방문이며 ‘엑스맨’ 프리퀄 시리즈로는 사상 첫 내한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기존, ‘엑스맨’ 시리즈로 휴 잭맨이 다수 방문한 적이 있다.) ‘다크 피닉스’의 배우들과 킨버그 감독은 27일 공식 기자회견 및 레드카펫 행사에 참석한다.
특히, ‘매그니토’ 역의 마이클 패스벤더와 ‘진 그레이‘ 역의 소피 터너는 직접 내한 그리팅 영상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내한 소식을 전하며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켰다.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엄청난 액션과 볼거리로 ’엑스맨‘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내한하는 배우들 외에도 이 영화에는 제니퍼 로렌스, 니콜라스 홀트, 제시카 차스테인 등 쟁쟁한 할리우드 탑 배우들이 출연한다.
영화 ’엑스맨: 다크 피닉스‘는 6월 5일 오후 3시, 국내에서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
전자신문 컬처B팀 김승진 기자 (sjk87@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