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가 알뜰폰(MVNO) 사업자 KT엠모바일·세종텔레콤과 제휴, 알뜰폰을 판매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단말지원금 없이 선택약정할인을 최대 60%까지 적용한 알뜰폰 LTE유심요금제 '스카이(sky)모바일' 6종을 출시했다.
'스카이모바일'은 이통사 요금제보다 평균 38% 저렴하다.
스카이실속1.2GB는 월 9900원에 데이터 1.2GB·음성통화 120분·문자 120건을, 스카이실속4GB는 월 1만4600원에 데이터 4GB·음성 200분·문자 200건을 제공한다.
스카이실속6GB는 월 1만9800원에 데이터 6GB·음성 100분·문자 100건을, 스카이실속10GB+는 월 4만2000원에 음성과 문자, 데이터를 무제한 제공한다. 데이터는 기본 10GB로, 모두 소진하면 하루 2GB를 추가 제공하고 이를 소진하더라도 3Mbps 속도로 무제한 사용 가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스카이실속S 500M는 월 6600원에 음성 50분, 데이터 500MB를, 스카이실속S 2GB는 월 1만2100원에 음성 150분, 데이터 2GB를 제공한다.
KT스카이라이프는 20만원대부터 40만원대까지 가성비가 뛰어난 단말 6종도 선보였다. 하반기에는 제조사로부터 최신 자급제폰을 수급, 고객 선택 폭을 확대할 예정이다.
'30% 요금할인 홈결합'을 통해 안드로이드UHD(skyA12.1)방송과 스카이인터넷(100Mbps)을 월 1만9800원에 제공하는 KT스카이라이프는 고객이 스카이실속1.2GB에 가입하면 위성방송, 인터넷, 모바일을 2만9700원으로 이용 가능하다고 소개했다.
원성운 KT스카이라이프 고객본부장은 “알뜰폰 제공을 통해 모바일 중심 방송통신시장에서 상품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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