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원통합노동조합(위원장 최연락)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16일 수원 장안구 소재 아동복지 시설인 경동원을 찾아 자매결연을 맺고 '사랑의 아이돌봄'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사회적 나눔 문화 확산 일환으로 경동원 영유아 아이들 돌봄과 어린이 놀이터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경동원'은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경동원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로부터 분리돼 보호가 필요한 7세 미만 취학 전 아동을 보호하는 아동복지시설이다.
조합원들은 이날 경동원 주변 시설을 청소한 후 아동들과 짝을 이뤄 책을 읽어주고 후원금 30만원을 전달하는 등 통합노조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경동원과 통합노조 간 교류를 지속하고 사회공헌활동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내용은 △정기 봉사활동 및 복지증진과 발전 노력 △경동원 아동들의 과학역량 향상 노력 △경동원 영유아들의 삶의 질 향상과 행복 노력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나눔 문화 정착 노력 등이다.
최연락 통합노조위원장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공공기관 노동조합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의무를 돌아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뜻깊은 사회공헌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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