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가 자신만의 영어 공부 비법에 대해 밝혔다.
17일 방송된 채널A '뉴스A LIVE'에는 동시 통역사이자 방송인으로 활약하고 있는 안현모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기자는 안현모에게 "유학을 한 적 없는 국내파라고 들었다"라고 물었고 안현모는 “사실 통역할 때 국내파, 해외파에는 큰 의미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영어 공부 비결에 대해 "좋아하면 잘하게 돼있는 것 같다. 의무감에, 점수를 높이기 위해 (공부)하는 것도 원동력이 될 수 있지만 재밌어지면 스스로 하게 된다”라며 "어릴 때 영어 공부하라는 말 들은 적 없다. 애니메이션 보고 영화 보고 노래 듣고 따라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자기 취미나, 좋아하는 스타라든가 분야에 맞는 콘텐츠를 찾아 놀 듯이 계속 보면 영어가 자연스럽게 늘게 된다“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김수정 기자 (kimsj@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