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직장이라는 단어가 사라지고, 계속되는 경기불황 속에 초보 창업자들의 계속되는 실패로 업종변경창업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이런 경우 섣불리 프랜차이즈에 도전하기에는 인지도가 있는 브랜드라면 응당 높은 비용을 요구하고 수익률도 그에 비해 만족스럽지 않은 경우가 많다.
특히 치킨 프랜차이즈의 경우 많은 사람들이 눈독을 들이지만 브랜드별로 과도한 가맹비나 교육비 등 비용이 어마어마해 미처 도전하지 못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43년째 같은 방식으로 튀겨낸 닭이 이제는 50여 개 체인점으로 확산된 곳이 있다. 바로 오늘통닭1977 이다.
1977년 서울 수유동에 문을 연 삼성통닭이 2011년 오늘통닭1977로 이름을 바꾸고 2012년부터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브랜드화 했다. 43년간 닭을 통째로 튀겨내는 ‘통닭’을 선보여왔다. 현재 전국 50여 개 가맹점을 운영하고 있고, 합리적인 창업비용과 간편한 조리시스템을 제공한다.
대표메뉴는 닭 한 마리를 통째로 튀겨낸 옛날통닭이다. 통닭삼총사, 순살삼총사, 마늘갈비치킨 등이 있다.
맛 하나만으로 단골고객과 새로운 고객의 유입을 해온 오늘통닭1977은 2019년 헤럴드 고객감동 브랜드 치킨프랜차이즈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장윤영 기자 (yo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