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코사놀,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 ‘부작용도 만만치 않아?’

사진=KBS1캡쳐
사진=KBS1캡쳐

폴리코사놀이 화제다.

폴리코사놀은 식물에서 추출한 천연 지방 알코올 추출물을 총칭하는 이름으로, 주로 사탕수수에서 채취한다.


 
이 식품은 동맥경화를 방지하기 위한 보충제로 인식된다.
 
특히, 쿠바산은 2006년 4월 식품안전의약처로부터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개선에 도움이 된다’는 내용으로 혈관건강 인정형 생리활성기능 1등급을 받기도 했다.
 
하지만 정확한 효능을 두고는 논쟁이 계속 진행 중이다. 쿠바국립과학연구소의 임상실험에 따르면 해당 식품 3년 동안 꾸준히 복용하면 HDL 수치가 최대 29% 증가했고, LDL의 수치가 12~26% 낮아졌다고 한다.

반면, 부작용에 주의해야 한다는 설명이 나오기도 한다. 너무 과도하게 섭취한다면 근육 떨림, 손발 저림, 만성피로 등이 생길 수 있다는 것. 이에 복용 전 반드시 정해진 용법을 지켜야한다.
 
 전자신문인터넷 윤민지 기자 (yun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