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FA컵 우승으로 트레블을 달성했다.
맨시티는 지난 1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에서 열린 왓포드와의 18-19시즌 FA컵 결승전에서 6-0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맨시티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우승, 카라바오컵(리그컵)에 FA컵을 들어 올리며 트레블을 기록했다.
전반 26분 다비드 실바의 선제골을 시작으로 전반 38분 라힘 스털링의 추가골로 전반을 2-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에는 케빈 더브라위너와 가브리엘 제주스의 연속 골로 4-0을 만들었다. 특히 후반 36분과 42분에 라힘 스털링은 2골을 더 추가하며 이날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맨시티는 6-0 대승으로 팀의 트레블 달성을 자축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민희 기자 (mhe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