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의 오신환 원내대표가 당선된 지 일주일이 지났습니다. 지난 월요일 들른 국회의원회관 오 원내대표 방에는 만천홍 등 당선 축하 난이 가득했습니다.
오 원내대표는 국회 정상화를 위해 교섭단체 원내대표 호프미팅을 마련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대치 정국 이후 마비된 국회를 정상화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립니다. 만개한 난초꽃처럼 국회에도 막말과 대치, 극단적 갈등보단 합리적 조율과 타협이라는 민주주의의 꽃이 필 수 있길 바랍니다.
송혜영기자 hybrid@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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