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전파관리소(소장 이영미)와 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임진근 이사장)이 제20회 전국 아마추어 전파방향탐지(KARDF : Korea Amateur Radio Direction Finding) 대회를 개최한다.
대회는 내달 8일 강원도 원주시 문막읍 비두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전국 아마추어 전파방향탐지(KARDF) 대회는 국내 아마추어 무선통신의 기술향상 및 저변확대와 건전한 전파이용 활성화를 위해 2000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대회는 정해진 지역 내에 무선 송신기를 숨겨놓고, 수신기·나침반·경기용 지도를 이용해 발신 전파의 방향을 탐지, 무선 송신기가 숨겨진 장소를 찾아가는 방식(일명 여우사냥, Fox Hunting)으로 진행되며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구성된다.
참가희망자는 이달 31일까지 한국 아마추어무선연맹 사무국에 문의, 신청하면 된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