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릭엔'-커넥션', 청소년 크리에이터 지원 나서

아프리카TV 프릭엔과 청소년 창업 및 활동 네트워크 '커넥션'이 청소년 크리에이터 지원에 나선다. 아프리카TV 자회사 프릭엔은 '커넥션'과 '청소년 크리에이터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29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커넥션은 청소년 창업가 이제우(한국디지털미디어고 3학년) 학생이 청소년 기업가·기술자·예술인·활동가 및 청소년 기업과 청소년 단체 간 협업을 위해 지난 4월 출범시킨 네트워크다.

김영종 프릭엔 대표와 이제우 커넥션 대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청소년 크리에이터를 발굴·육성하는데 상호 협력한다.

청소년 크리에이터가 되는 과정을 담은 교육 영상인 '청소년을 위한 크리에이터 종합 백서' 제작에 나선다. '청소년을 위한 크리에이터 종합 백서'에는 콘텐츠 창작에 대한 노하우 등 크리에이터 활동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보가 담길 예정이다. 영상은 7월 중 프릭엔(FreecN) 앱을 통해 공개된다.

8월에는 10대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아프리카TV BJ가 참여하는 강연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현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BJ 강연을 통해 기획·촬영·편집 등 콘텐츠 창작 과정 전반에 대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프릭엔은 다양한 전문분야 1인 크리에이터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아프리카TV의 자회사로 전문 강의 채널 '아프리칼리지'와 팟캐스트 '팟프리카', 숏 VOD 앱 '프리캣'을 운영하고 있다.

'프릭엔'-커넥션', 청소년 크리에이터 지원 나서

김시소 게임/인터넷 전문기자 sis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