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임직원이 사업장 주변 경기 이천시 부원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반도체 기술 관련 강의를 하고 있다. <사진=SK하이닉스>](https://img.etnews.com/photonews/1905/1191112_20190530142550_607_0002.jpg)
SK하이닉스는 직원들이 자사 사업장이 있는 지역 학교를 직접 찾아가 반도체 기술교육, 방진복 체험, 반도체 분야 멘토링 등을 진행하는 'SKHU 행복교실'을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시행 첫해인 지난해에는 경기도 이천 지역 초·중등 학생 14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올해는 이천 지역뿐만 아니라 충북 청주 지역 학교도 추가해 반도체 등 첨단기술에 관심이 많은 중·고교 학생 1800여명에게 교육할 계획이다. 강의 분야도 메모리반도체와 비메모리 분야인 CIS(CMOS 이미지센서) 등 반도체 산업 전반으로 확대하고, 강사도 14명으로 대폭 늘렸다. 강사진은 SK하이닉스 사내대학(SKHU)의 전임 강사로 구성했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SK하이닉스가 보유한 우수한 반도체 기술지식과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반도체 미래 우수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해령기자 ka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