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몬헬스케어(대표 홍병진)는 경북대학교병원에 원스톱 모바일 헬스케어 서비스인 '엠케어' 기반 환자용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을 새롭게 오픈했다고 11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인 경북대병원 모바일 앱은 진료예약과 결제서비스에서 한단계 더 나아가 병원예약부터 실손보험 간편청구까지 가능하다.
특히 실손보험 간편청구 및 전자처방전 전송 등 핵심 기능을 추가했다. 진료비 수납후 실손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를 앱에서 실시간 보험사에 전송할 수 있다.
전자처방전도 원하는 약국으로 전송해 퇴원길에 약국에서 미리 제조해둔 약을 찾아갈 수 있다. 환자 이용 패턴과 후기를 토대로 모바일 UI/UX도 대폭 개선했다.
엠케어는 환자가 경험하는 모든 진료 절차를 앱 하나로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병원에 따라 환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홍병진 레몬헬스케어 대표는 “병원이 환자 중심의 쾌적하고 편리한 진료 환경을 구축하는 데 있어 함께 할 수 있는 최고의 파트너가 되고자 한다. 향후에도 엠케어를 이미 구축한 병원에 대해 다양한 영역의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레몬헬스케어는 현재 국내 빅5병원인 서울대병원과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을 포함한 총 40여개 주요 대형병원에서 엠케어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올해 말까지는 총 200개 병원에 서비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재훈기자 jhoo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