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 양성광)은 18일 대덕테크비즈센터(TBC)에서 '2019년 상반기 대덕특구 스타트업 공동 데모데이(이하 데모데이)를 개최한다.
데모데이는 대덕특구 액셀러레이터가 발굴·보육한 기술창업 초기기업 후속투자 유치를 위한 행사다. 참여 액셀러레이터는 와이플래닛 콘소시엄, 아이디벤처스 콘소시엄, 미래과학기술지주 콘소시엄 등이다.
이번 데모데이는 바이오분야 세션과 기타 혁신기술 세션으로 나눠 진행한다. 총 6개 스타트업이 자사 주요 사업아이템과 비전을 발표한다.
바이오 세션 발표 기업은 애티스랩, 큐브인스트루먼트, 씨티셀즈다. 기타 혁신기술 세션에는 나르마, 한국파워셀, H2K가 나선다.
또 이날 행사에는 케이런벤처스와 같은 특구펀드 운용사를 비롯해 LB인베스트먼트, 마젤란기술투자 등 9개 투자기관이 참석해 발표기업 투자가능성을 검토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후에는 기업과 투자자 간 협력 기회를 모색하는 네트워킹 시간이 이어진다.
양성광 이사장은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적기에 자금 조달할 수 있도록 여러 기관이 협력하는 모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대전=김영준기자 kyj8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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