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덱스터스튜디오, 멸종 위기동물 실감형 AR로 제작

LG유플러스-덱스터스튜디오, 멸종 위기동물 실감형 AR로 제작

LG유플러스가 국내 시각특수효과 최고 기술력을 보유한 덱스터스튜디오와 4K 화질의 실감형 증강현실(AR) 콘텐츠를 제작한다. 제작한 콘텐츠는 5G로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덱스터스튜디오와 컨소시엄을 구성,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2019년 디지털콘텐츠 대중소기업동반성장 지원 국책사업' 수행업체로 선정, 연말까지 총 40 여종 멸종위기 동물과 영화 속 동물 등을 AR콘텐츠로 제작한다.

양 사는 향후 출시될 AR글라스와 홀로그램 기기에도 적용할 수 있는 수준의 고품질 콘텐츠까지 동시에 제작할 계획이다.

김민구 LG유플러스 AR서비스담당은 “영화에서 선보인 3D 디지털 콘텐츠를 고객이 일상에서 접할 수 있도록 5G 스마트폰에 AR기술로 선보일 것”이라며 “가족 단위 고객의 킬러 콘텐츠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지성기자 jisung@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