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재일, 국회의원 대표단 자격으로 러시아 국제포럼 참석

변재일 의원. 윤성혁기자 shyoon@etnews.com
변재일 의원. 윤성혁기자 shyoon@etnews.com

변재일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이 7월 1일 러시아 모스크바에서 개최되는 '제2차 의회주의 발전 국제포럼'에 대한민국 국회 대표단으로 참석한다. 설훈(더불어민주당)·이정현(무소속) 의원도 함께한다.

제2차 의회주의 발전 국제포럼은 러시아 모스크바에 위치한 세계무역센터에서 열린다. 총 145여개 국가의 국회의원와 분야별 전문가 및 국제의회기구 등이 참석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국제안보 △디지털 미래 △의회 간 교류 증진이라는 국제 현안에 대한 주제별 회의가 진행된다. 이후 △빈곤 △가짜뉴스 △환경 △청년 △국제인도법 등에 대한 원탁회의가 이어진다.

변 의원은 '디지털 미래를 위한 입법 및 제도: 문제점과 해결책' 분야 토론에서 우리나라와 다른 나라의 디지털 정책과 제도를 비교 분석하고 우수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빈곤을 주제로 한 '빈곤 및 불평등 축소에 대한 규제의 역할' 분야 원탁회의에도 참여한다.

변 의원은 “이번 포럼은 세계 각국의 정책과 제도의 좋은 점뿐만 아니라 부족한 점까지 함께 나눌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