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온라인 동영상(OTT) 서비스 '티빙(TVING)'이 삼성전자·LG전자 스마트TV를 통해 UHD 4K 화질 방송·영화 콘텐츠를 제공한다.
CJ ENM은 2일 삼성전자·LG전자 스마트TV 티빙 앱 내 'UHD 4K관'을 신설했다.
UHD 4K 화질은 기존 OTT 풀HD(1080p)보다 4배 선명하다.
UHD 4K관은 영화 '명량', '베테랑'과 드라마 '응답하라' 시리즈, '도깨비' 등 다양한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를 제공한다.
CJ ENM은 순수 4K 콘텐츠와 업스케일링 작업을 거친 4K 콘텐츠 등을 지속 추가할 예정이다.
티빙 '무제한 플러스' 이용권 가입자(월 9900원·정기결제)는 추가 과금 없이 UHD 4K관을 이용할 수 있다.
CJ ENM 관계자는 “티빙 이용자는 스마트TV를 통해 UHD 4K 콘텐츠를 실감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모바일·태블릿 등으로 지원 기기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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