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다이아 티비, 교육 크리에이터 10개 팀 최종 선발

2019 교육 크리에이터 선발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시유씨(오른쪽)와 박태호 MCN사업1팀장.
2019 교육 크리에이터 선발 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한 김시유씨(오른쪽)와 박태호 MCN사업1팀장.

CJ ENM 1인 창작자 지원 사업 다이아 티비(DIA TV)가 '2019 교육 크리에이터 선발 대회' 10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신인 창작자 약 200개 팀이 지원한 가운데 다이아 티비는 1차 심사를 통과한 30개 팀을 대상으로 △콘텐츠 지속 가능성 △성장 가능성 △기획·연출력 등을 평가, 최종 수상팀을 확정했다.

대상은 △동요와 장난감을 리뷰하며 영어를 알려주는 '김시유'가 수상했다.

최우수상은 △과학·역사·IT분야를 어린이 시선에 맞춰 소개하는 '참쌤스쿨' △딸과 다양한 요리방법을 제안하는 '코봉이TV' △축구 기술의 노하우를 공유하는 '제이치' 3개 팀이 받았다.

우수상은 △고소현 △은근한 잡다한 지식 △솜이제니다이어리 △한알만 △팅클예서TV △슬기로운 초등생활 6개 팀에 돌아갔다.

다이아 티비는 유명 파트너 창작자와 수상자 10개 팀을 매칭, 콘텐츠 제작 및 채널 운영 노하우를 전수받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채널 기획·육성·촬영 교육, 다이아 페스티벌 참가, 파트너십 체결 등 특전을 제공한다.

대회는 콘텐츠 사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 목적인 상생 프로그램으로 다이아 티비와 네이버 스쿨잼이 공동 주관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