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TV가 유튜브, 네이버TV, 브이라이브에 디지털 콘텐츠 채널 '덤덤스튜디오(DUM DUM STUDIO)'를 공식 개설했다.
덤덤스튜디오는 스카이TV가 젊은 세대를 겨냥해 제작한 다양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보이는 창구다.
덤덤스튜디오 콘텐츠는 △국내 최초 5G 호러 VR 콘텐츠 '고스트 헌터' △과감하게 이성의 심리를 파헤치는 웹예능 '오늘도 조은나 맑음' △비글미 넘치는 웹예능 'EXID 혜린의 매일삽질' 등이다.
고스트 헌터는 360도 VR 카메라로 촬영돼 생생한 긴장감과 공포를 선사한다. 첫 번째 에피소드는 31일 오후 6시에 공개되며 매주 수요일 업로드된다.
오늘도 조은나 맑음은 e스포츠계의 롤(LOL)여신 아나운서 조은나래와 전 KIA 타이거즈 치어리더 출신이자 가수인 김맑음이 출연한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오후 6시에 공개된다.
EXID 혜린의 매일삽질은 인기 걸그룹 EXID 혜린을 필두로 푸드, 뷰티, 게임, 개그 등 다양한 소재를 활용한 삽질 퍼레이드 콘텐츠를 선보인다. 매주 금요일 오후 5시에 시청할 수 있다.
스카이TV는 디지털 콘텐츠 브랜드를 지속 강화할 방침이다. 신선한 포맷과 차별화된 기획력을 기반으로 1인 창작자와 협력해 시청자 중심 신규 콘텐츠를 제작·발굴할 계획이다.
윤용필 스카이TV 대표는 “디지털 콘텐츠 시장은 무한 경쟁체제로 스카이TV만의 색을 입힌 맞춤형 오리지널 콘텐츠로 승부를 걸겠다”며 “지속 가능한 콘텐츠로 확장하는 전략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진형기자 ji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