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기자] 서울산업진흥원(대표 장영승, 이하 SBA)이 1인 미디어 크리에이터를 꿈꾸는 이들의 첫 발을 자연스럽게 내딛도록 지원한다.
24일 SBA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예비 크리에이터 교육 '크포 스타터 스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전했다.
'크포 스타터 스쿨'은 1인 미디어 그룹 '크리에이티브포스'를 운영중인 서울시-SBA가 예비 크리에이터들의 순조로운 시작을 위한 전문적인 경험들을 전한다는 데 목적이 있다.
해당 강좌는 이달 말을 시작으로 매월 2회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며, 참가자들에게는 전문장비 활용법과 서울시-SBA의 1인미디어 사업안내 등의 교육과 함께, 카메라·조명·마이크 등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장비들이 비치된 스튜디오 지원 등의 혜택을 지원하는 형태로 진행될 예정이다.
강좌 신청방법은 오는 30일 오후 5시까지 SBA 공식 홈페이지 사업신청 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박보경 SBA 콘텐츠산업본부장은 “1인미디어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도가 매우 높지만, 콘텐츠 제작과 방법, 시설과 장비 사용에 대한 어려움이 많은 시민과 기업들이 있다”며, “1인미디어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재능있는 예비 크리에이터를 전문 크리에이터로 성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시와 SBA는 1인미디어 창작자 그룹인 ‘크리에이티브 포스’를 통해 1인미디어 창작자들을 대상으로 전문 시설과 장비 지원, 콘텐츠 제작 멘토링, 네트워킹 행사, 제작 및 마케팅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