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TEC콘서트가 '경험과 성장'을 주제로 8월 고양, 의정부, 광교, 시흥, 부천 경기문화창조허브를 찾아간다.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이 매달 5회 개최하는 'TEC(Tech Experience Content)콘서트'는 기술과 콘텐츠, 인문학에 대한 깊이 있고 재미있는 강연과 소통이 어우러지는 토크콘서트다.
올해는 광교를 포함해 시흥, 부천, 고양, 의정부 등 5개 경기문화창조허브에서 열리고 있다. 홀수 달에는 지역별 특화된 창업 정보를, 짝수 달에는 인문·교양 강연이 제공된다. 8월에는 5가지 색깔의 인문 교양 강연이 준비돼 있다.
내달 6일 고양허브에서 열리는 TEC콘서트에서는 창업 분야 스타트업 크리에이터 태용이 '청년 창업과 스타트업 크리에이터를 하며 배운 것들'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선다. 태용은 다양한 플랫폼에서 8만 구독자를 확보하고 있는 크리에이터다. 20대에 경험한 창업 실패기를 비롯해 스타트업 인터뷰를 통해 얻은 경험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태용 외에도 △일러스트레이터 방구석(8월 10일, 의정부) '프리랜서 일러스트레이터의 성장기' △안무가 배윤정(8월 14일, 광교) '끝없는 도전기' △종이문화재단 평생교육원 김영만 원장(8월22일, 시흥) '공감과 종이접기' △방송인 겸 외식업 경영자 홍석천 대표(8월 30일, 부천) '가치 있는 실패와 의미 있는 성공'을 주제로 강연한다.
TEC콘서트는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입장료는 5000원이다. 참가 신청은 경기문화창조허브 또는 온오프믹스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자세한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김정희기자 jha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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