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 예측 트레이딩 플랫폼 '하트넘버', 로드맵 발표

인공지능 예측 트레이딩 플랫폼 '하트넘버', 로드맵 발표

AI를 활용한 예측 트레이딩 플랫폼인 하트넘버의 로드맵을 발표하는 밋업이 지난 26일 롯데월드타워 롯데시네마에서 열렸다.

이날 밋업에서 하트넘버의 채상아 CEO는 “반복수익을 거둘 수 있는 구간매매를 필두로 사용자 편의를 극대화하는 예측 통계 및 매매 통계의 제공, 국내 유저를 위한 빗썸과 업비트의 자동매매 론칭, 플레타(FLETA 대표 박승호)와의 협업을 통한 메인넷 출시, 조건식 자동매매 및 연속매매 기능 등을 구현할 것”이라고 향후 개발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하트넘버의 특징 중 하나인 마진거래 서비스를 위해 바이낸스와 비트맥스를 분석 중이며 미국 시장 공략을 위한 코인베이스 거래소의 추가도 언급했다. 로드맵에 이러한 변화가 생긴 이유는 해당 플랫폼 유저들의 제안을 반영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사업을 전개함에 있어서 HTN토큰 홀더들의 의견 또한 적극 수용할 것임을 밝혔다.

해외 비즈니스를 담당하고 있는 김수희 CCO는 “하트넘버의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됨에 따라 준비 중인 다국어 버전의 출시를 앞당겨서 해외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라고 말하며 “해외 인사들과 접촉한 결과 해당 플랫폼의 사업성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어 거래소, 금융, 게임 등의 분야에서 실질적인 해외 비즈니스 모델을 구현할 것이다”라고 전망을 전했다.

이어 진행된 새로운 로드맵인 트레이딩 게임 개발에 대한 이상수 COO의 발표에서는 “하트넘버를 활용한 게임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SDK를 배포하고 해커톤을 개최하여 트레이딩게임 분야의 초석을 다질 것”이라며 “여러 밋업을 통해서 개발자 풀을 조성하고 게임 개발자금을 펀딩하는 등 전방위적인 후원을 추진하여 해당 플랫폼의 예측정보와 매매정보를 활용하는 게임 생태계를 구축할 것”이라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행사를 주최한 채상아 CEO는 “앞으로도 하트넘버의 개발방향과 비즈니스에 관한 정기적인 밋업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세계 블록체인 예측시장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이용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밋업 현장에서는 200만 개의 HTN토큰이 걸린 퀴즈 이벤트와 보물찾기 등을 통해 행사에 재미를 더했다.



온라인뉴스팀 (on-news@etnews.com)